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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nsplash 의 Nick Morrison

 

 

멀티태스킹, 예전에는 무슨 일이든지 다방면으로 잘하면 일을 잘한다고, 유능하다는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멀티태스킹을 하는 행동은 뇌기능에 안 좋다는 연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는 행동은 실제로 뇌의 입장에서 본다면 과부하가 걸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이와 같은 행동을 할 때에는 부정적인 정신상태를 보였다고 합니다. 멀티태스킹을 하는 행동은 주의력 결핍증세도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멀티태스킹이 좋다고만 생각하는 착각도 버려야겠습니다. 특히나 성장하는 청소년기 때에 TV를 틀어놓고 공부를 한다던지,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를 한다던지 등의 행동은 오히려 학습에 방해가 됩니다.

 

1. 멀티태스킹이란?

다중작업을 말합니다. 한 가지 활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활동을 한 번에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와 같이 여러 가지 일을 한 번에 처리하는 일처리를 컴퓨터상에는 멀티태스킹이라고 합니다.

 

2. 멀티태스킹이 안 좋다는 신경과학 연구

01. 페이스북을 하는 학생보다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성적이 더 낮게 나왔다.

02. 멀티태스킹을 하는 동안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증가한다

03. 집중해야 하는 뇌기능 영역을 산만하고 불안하게 만든다

 

3. 멀티태스킹이 청소년기 뇌발달에 매우 안 좋은 이유

껌을 씹으면서 단어를 외우면, 안 씹으면서 단어를 외우는 경우와 대비해서 암기효율이 20% 떨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스탠퍼드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업무변화가 잦게 되면 두뇌활동의 생산성을 떨어뜨린다는 보고를 발표했습니다.

더불어 멀티태스킹을 할 때에 사람의 뇌는 IQ가 8살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공부하면서 음악을 들으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거의 모든 인간의 뇌는 멀티태스킹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게 되는 멀티태스킹을 처리하는 뇌인 두정엽은 인간의 행동을 연결하고 과제와 과제사이를 전환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청소년기에는 두정엽이 잘 발달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에 멀티태스킹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고 지원한 학생의 70%를 연구한 결과 평균이하의 업무능력을 가졌고, 집중력이 부족하였으며, 자극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합니다. 즉, 집중력이 부족하여 여러 가지 일을 했던 것들을 멀티태스킹을 하는 것으로 오해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멀티태스킹 지수는 집중력부족, 충동적으로 생각 없이 하는 행동으로 알 수 있습니다. 멀티태스킹을 가장 잘한 사람으로 결과점수를 받은 사람은 한 가지 일을 끈기 있게 한 사람이 높게 나왔습니다. 무언가 기억하기 위해서는 집중력이 필요한데, 멀티태스킹을 하게 되면 본인도 인지하지 못하는 수준에서 집중하는 뇌의 기능을 뺏겨 [해킹]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멀티태스킹은 기억을 위한 두뇌 신경신호를 감소시킵니다. 한 가지 일을 하고 다음 일로 전화하는 경우 다시 일에 몰입하게 되는 시간으로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몰입하기까지의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자신만의 루틴을 가지는 것도 좋습니다. 세수를 한다던지, 명상, 다음과제에 대한 리뷰 등의 행동을 취하면 과제와 과제 사이의 집중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멀티태스킹을 하는 행동은 심하게 되면 뇌의 기능을 저하하게 되며, 심하면 치매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또한 학생 같은 경우에는 덜 발달된 뇌기능 때문에 멀티태스킹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학습할 때 음악을 듣는다거나 다른 일을 하면서 학습을 한다면 1시간 소요될 부분이, 2시~3시간으로 걸릴 수 있으니 하지 않도록 합니다.

4. 진정한 멀티태스킹 상태에 대해서 알아보자

진정한 멀티태스킹 상태는 한 가지 일을 의식적으로 관심을 두지 않고서도 거의 자동을 되는 상태에서, 다른 중요한 일을 적극적으로 해내는 상태입니다. 예를 들면 음악을 들으면서 등산이나 헬스 같은 운동을 하는 것과 같은 행동은 진정한 멀티태스킹입니다. 집중력을 크게 요하지 않는 단순한 운동 같은 경우에는 무의식 상태에서 자동으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운전을 하면서 음악을 듣는 것이죠, 특히 익숙한 길을 운전할 때에는 진정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행길인데, 운전에 미숙한 사람이 운전을 하면서 음악을 제대로 감상할 수는 없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뇌는 두 가지 이상의 적극적으로 집중력을 요하는 일을 동시에 절대로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뇌를 위해서라도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기보다는, 한 가지 일을 완벽히 끝낸 다음에 다음업무로 전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청소년기 학생 때에 학업에 몰입하기 위해서는 집중하기 좋게 주변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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